정부가 국민의 소리를 통해 자유무역지역의 상징적 이미지를 브랜드로 만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국민 참여 자유무역지역 브랜드 공모전'을 9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자유무역지역 콘텐츠 공모전에 이어 올해 개최하는 브랜드 공모전은 자유무역지역의 상징적 이미지를 브랜드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의 손으로 수상작을 선정해 자유무역지역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모전은 브랜드네이밍, 마스코트, 홍보숏폼 영상 3개 분야로 자유무역지역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산업부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의 1차 심사와 2차 발표평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3개 분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8점을 선정해 입상자에게는 상금(총 1100만 원)과 함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2024년 붐업코리아 자유무역지역관에 전시‧홍보될 예정이며, 수출상담회와 전시회 등 국내외 행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2-493-2022)이나 공모전 누리집(https://www.ftzbrand2024.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