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ENCell)은 12~13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9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2조78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엔셀은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앞서 이엔셀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밴드 1만3600~1만5300원 최상단인 1만53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엔셀은 조달한 자금을 GMP 제4공장 건설,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EN001’ 등의 개발에 투자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확대하고, 진행중인 임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이번 공모청약에 참여해 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GMP 기술 기반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술의 혁신을 이어가는 등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