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 참석해 지명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을 지명했다. 또 국가안보실장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장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을 발표하며 "김용현 후보자는 수도방위사령관, 합참작전본부장등 군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고 말했다.
정 비서실장은 "합리적이고 희생적인 지휘스타일로 군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며 "초대 경호처장으로 군 통수권자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국방부 장관으로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