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제과·빙과 합병 시너지 발휘…목표가↑"

입력 2024-08-05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증권은 5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합병 시너지가 진행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3만 원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1조442억 원, 63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3%, 30.3% 증가했는데 국내 매출 0.6% 감소했지만, 글로벌 매출이 5.6% 증가하면서 전사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은 국내외 모두 개선됐는데 유지 기저효과 및 빙과 판매 확대에 따른 마진 개선이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해외는 원부자재 단가 안정화 기인해 영업마진이 2.2%포인트(p) 올랐다"고 설명했다.

올해 롯데웰푸드의 해외 매출액은 9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심 연구원은 "2022년 롯데제과-푸드 합병 이후, 인수 업체의 유통망을 활용한 롯데 제품 비중을 확대 시키려는 다양한 시도가 단행되고 있다"며 "특히 인도는 롯데 인디아(제과)-하브모어(빙과) 합병을 통해 롯데 DNA 심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제과는 '초코파이'와 더불어 내년 하반기 '빼빼로'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심 연구원은 "국내 빙과 및 제과 부문의 수익성 강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유지 부문의 마진 회복도 긍정적인 데다 '제로' 시리즈의 해외 수출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0: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40,000
    • +5.71%
    • 이더리움
    • 4,473,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13.67%
    • 리플
    • 827
    • +4.55%
    • 솔라나
    • 294,400
    • +6.09%
    • 에이다
    • 841
    • +17.46%
    • 이오스
    • 809
    • +19.5%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3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00
    • +12.37%
    • 체인링크
    • 20,160
    • +4.89%
    • 샌드박스
    • 413
    • +8.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