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가 짐 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패키지를 내놓는다.
롯데호텔 제주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 Easy Trip’ 패키지와 이른 아침 자연 속에서 러닝을 즐길 수 있는 ‘런 인 스카이힐(Run in Skyhil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호텔 제주는 여행을 떠나기 전 집에서부터 호텔까지 비대면으로 짐 운반과 세탁 서비스를 도와주는 플랫폼 ‘몸만가’와 협업한다.
출발 이틀 전 집으로 배송되는 몸만가 전용 캐리어에 의류 등의 짐을 챙겨 문 앞에 두면 몸만가 전달 크루가 호텔로 배송, 도착 후 호텔 프런트에서 짐을 찾기만 하면 된다. 체크아웃 시, 프런트에 캐리어를 맡기면 3일 후에 맞춤 세탁된 의류를 집에서 받을 수 있다.
도어 투 도어 패키지는 객실과 26인치 캐리어 대여 및 왕복 배송 서비스, 의류 세탁이 포함된 몸만가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또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디럭스 패밀리트윈 마운틴 룸에서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 가든 룸 또는 온돌 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아침 일찍 러닝을 한 뒤, 해독주스로 건강을 채우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1일 첫 번째 러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만 16세 이상의 제주지역 롯데호텔앤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며 롯데호텔 제주 ACE클럽으로 유선 예약 가능하다.
러닝 코스는 총 3km로 힐 코스, 스카이 코스, 포레스트 코스, 오션 코스 중 랜덤으로 정해진다. 러닝은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진행, 참가비는 1인 3만5000원이다. 참가 고객들에게는 롯데호텔 제주부터 롯데스카이힐 제주CC까지 왕복 픽업 서비스, 건강 해독주스, 스트링 백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짐 없는 여행, 자연 속 러닝 등 제주 여행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혜택들로 패키지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