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 기간 10명 중 8명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59세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 기간에 여행을 갈 계획이거나 다녀올 것 같다고 응답한 비중은 78.8%였다.
구체적으로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답변은 45.8%고, '아직 계획은 없으나 휴가를 다녀올 것 같다'는 33.0%였다.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가 4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울산·경남 20.1%, 인천·경기 17.4%, 제주가 16.2% 순이었다.
국내 여름휴가 선호 장소로는 해변·바다가 42.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워터파크가 27.2%, 산·휴양림 15.8%, 계곡 14.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