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만리장성' 벽에 막혀 결승 진출 실패 '졌지만 잘 싸웠다'[파리올림픽]

입력 2024-07-30 03:22 수정 2024-07-30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연합뉴스)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연합뉴스)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 나선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 조(세계랭킹 2위)가 만리장성의 벽에 막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왕추친-쑨잉사(중국) 조를 상대로 2-4(11-6 7-11 11-9 5-11 7-11 9-11)로 패했다.

이날 경기 초반 신유빈과 임종훈은 중국을 상대로 거세게 압박하며 첫 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를 다시 따낸 한국은 결승 진출도 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만리장성의 벽은 높았다. 4세트를 중국에 내준 뒤 5세트를 5-3으로 앞서가던 한국은 내리 범실로 실점하며 5-7로 역전당했다. 결국 5세트와 6세트를 연이어 내준 한국은 이번 대회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신유빈과 임종훈은 30일 오후 8시 30분 세계랭킹 4위 웡춘팅-두호이켐(홍콩) 조와 동메달을 놓고 겨루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99,000
    • +5.75%
    • 이더리움
    • 4,455,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3.26%
    • 리플
    • 828
    • +4.28%
    • 솔라나
    • 293,100
    • +4.23%
    • 에이다
    • 835
    • +11.78%
    • 이오스
    • 811
    • +15.04%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5
    • +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7.89%
    • 체인링크
    • 20,090
    • +3.72%
    • 샌드박스
    • 420
    • +9.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