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박찬대 만나 “정부ㆍ여당, 갈라치고 대결…민주당 역할 중요”

입력 2024-07-27 2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연합뉴스)
▲(왼쪽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7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요즘 듣도 보도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며 “정부와 여당이 국정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총선을 통해 얻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이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정부ㆍ여당이 그럴수록 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지난 대선 때 정책과 인물에서 우위에 있었지만 0.7%(포인트 차)의 아쉬운 석패를 교훈 삼아 확장을 지상 과제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득표율 상승은 큰 의미가 있다”며 “더 이상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니 성의를 갖고 노력하면 그만큼 성과로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박 직무대행은 “헌정사 최초로 야당에 압도적인 과반 의석을 주신 국민의 뜻을 받들어 개혁 기동대답게 해야 할 일을 따박따박 실천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24,000
    • +5.91%
    • 이더리움
    • 4,475,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12.35%
    • 리플
    • 834
    • +5.17%
    • 솔라나
    • 294,400
    • +4.92%
    • 에이다
    • 840
    • +16.18%
    • 이오스
    • 815
    • +18.8%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4
    • +6.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13.62%
    • 체인링크
    • 20,310
    • +4.48%
    • 샌드박스
    • 421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