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홍명보, "좋은 미팅이었다" 짧게 소감 밝혀…29일 공식 취임 기자회견 예정

입력 2024-07-25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25일 귀국했다.

홍 감독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인사를 위해 잠시 멈춰 선 홍 감독은 "유럽 출장을 잘 마쳤다. 충분히 좋은 미팅이었고 좋은 얘기를 나눴다"며 "잘 반영해서 정리하겠다"고 소감을 짧게 밝혔다.

외국인 코치 후보자 면접 결과에 따른 코치진 구성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 등 유럽파 선수들과 나눈 면담에 대해선 "선수들과도 좋은 대화를 했다"고 전했다.

13일 공식적으로 축구대표팀 감독에 오른 홍 감독은 15일 외국인 코치 물색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르며 자신의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영국, 독일, 세르비아로 이동해 유럽파 선수들과 면담을 마친 뒤 25일 귀국했다. 당초 24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항공편 사정으로 일정이 틀어지면서 하루 늦게 출장을 마쳤다.

한편, 홍 감독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사령탑 취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 코치진 구성 계획이나 유럽파 면담 내용 등을 보고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남았다. 대표팀 감독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다가 갑자기 맡은 점, 선임 절차의 정당성 문제 등 현재 해명해야 할 것들이 한가득이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도 감사에 나선 만큼 홍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55,000
    • +8.58%
    • 이더리움
    • 4,623,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0.49%
    • 리플
    • 829
    • -0.48%
    • 솔라나
    • 306,500
    • +5.95%
    • 에이다
    • 833
    • -1.54%
    • 이오스
    • 780
    • -4.65%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00
    • +1.2%
    • 체인링크
    • 20,370
    • +1.55%
    • 샌드박스
    • 41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