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일반공모 전 이큐셀 지분 300억 취득 완료

입력 2024-07-24 13:55 수정 2024-07-24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림로봇은 이큐셀 인수를 위해 약 23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휴림로봇은 지난달 5일 이큐셀 인수를 위해 59억7608만 원 계약금을 납부한 바 있다.

이로써 휴림로봇은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앞서 자체자금으로 총 300억 원 규모를 납부 완료했다. 휴림로봇은 22일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청약이 진행되는 유상증자 일반공모가를 1705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총 모집 금액은 596억7500만 원으로 공모주식수는 3500만 주다. 주관사는 SK증권이며 주금 납입일은 29일, 신주 상장일은 내달 8일이다.

또한 23일 휴림로봇은 이큐셀 인수를 위해 이큐셀에서 단행하는 150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휴림로봇은 이큐셀의 1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당 1258원에 신규 발행되는 주식 1192만3688주를 추가로 취득하게 될 예정이다. 이큐셀은 추가 납입 받은 1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로써 휴림로봇은 이큐셀에서 진행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해 취득하게 되는 주식 수가 3020만6677주에 달해 이큐셀의 전체 주식 46.70%를 보유하게 됐다. 기존 최대 주주인 이화전기공업, 이아이디로부터 양수받은 주식과는 별개로 최대 주주 자리를 확보하게 된다. 회사 측은 추가 증자 150억 원 완료 시 기존 이화전기공업, 이아이디의 지분을 넘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는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앞서 자체자금만으로 300억 원 규모를 모두 납입 완료했다”라며 “이큐셀의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기반으로 이차전지 장비 및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사업 전개에 집중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11,000
    • -0.63%
    • 이더리움
    • 3,416,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449,500
    • -1.4%
    • 리플
    • 780
    • -0.64%
    • 솔라나
    • 196,500
    • -0.51%
    • 에이다
    • 475
    • -0.42%
    • 이오스
    • 693
    • +1.32%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0.91%
    • 체인링크
    • 15,170
    • -1.24%
    • 샌드박스
    • 367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