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가증권시장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284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80포인트(0.80%) 내린 2843.2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2865.90으로 약보합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웠다.
개인이 1135억 원, 기관이 1354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635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0.93%), 건설업(2.69%), 의약품(2.26%) 등이 상승 마감했고, 의료정밀(-4.14%), 전기전자(-2.19%), 기계(-1.5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3.28%), 셀트리온(2.01%) 등을 제외하고 약세였다. SK하이닉스(-5.36%), LG에너지솔루션(-2.89%), 현대차(-2.19%), 삼성전자(-1.14%) 등이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20포인트(1.21%) 내린 829.41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817억 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이 282억 원, 기관이 639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66%), 금속(0.43%) 등이 올랐고 기계·장비(-4.22%), 비금속(-4.01%), 일반전기전자(-2.33%)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LB(2.18%), 클래시스(2.20%) 등은 오르고 HPSP(-8.26%), 리노공업(-6.78%), 삼천당제약(-3.18%)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