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2024년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이론교육과 농업 일자리 체험 기회(근로실습비 지급)를 각 5일씩 제공하며 총 10일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1주차 이론교육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주 차에는 지역별 우수 농가를 방문해 농업 일자리를 직접 체험하며 영농 노하우를 배우고 실습비도 받을 수 있다.
올해 교육은 4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비는 국비로 70%가 지원되며, 교육생은 교육비의 30%인 21만5000원을 신청 시 납부하면 된다.
다만, 2주차 체험 과정을 성실히 참여하면 최대 20만 원의 근로실습비를 받을 수 있어 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송근석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은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필수 지식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귀농귀촌 교육 중 하나"라며 "연중 진행되는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