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다음달 17일 취항 1주년을 앞두고 여름 바캉스 실속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진에어 제주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탑승권 아래쪽에 인쇄돼 있는 제휴 업체 3곳의 할인쿠폰을 절취해 해당 레포츠업체 이용시 제시하면 3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업체는 제주도 내 대유랜드, 리바요트클럽, 세리월드 등 3곳이다.
성인 4명의 가족이 1인당 이용료 10만원인 리바요트클럽의 페라리보트를 이용할 경우 40만원이 필요하지만, 진에어 티켓 할인권을 제시하면 12만원이 할인된 28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7월부터 2개월 동안 홈페이지 신규 회원 가입시 추첨을 통해 상기 제휴 레포츠 업체의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족 단위 이동이 잦은 바캉스 기간 동안 진에어의 가족할인제도를 이용하게 되면 항공 운임을 일괄적으로 10% 할인과 레포츠업체 이용시 할인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