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0일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천연가스 공급 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관리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천연가스 시설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10일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과 중앙통제소를 총괄 지휘하며, 천연가스 공급 및 시설 안전 관리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애초 잡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지휘에 나선 최 사장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안전 대응 수위를 한층 더 강화하며,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가스공사 전 사업소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도로 유실 등으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 시설 피해에 대비해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조․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 사장은 "긴급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2인 이상이 1조로 출동하고, 현장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국민 여러분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