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객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간편식 매장에서 레토르트 삼계탕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슈퍼가 다가오는 초복을 겨냥해 밀키트 보양식을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11일부터 17일까지 보양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가정 간편식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1~2인 가구에서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보양식 밀키트 신상품 누룽지 닭백숙과 닭한마리 장칼국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두 상품 모두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면 되는 간편 조리 상품이다.
또 롯데마트와 슈퍼가 공동 소싱한 레토르트 삼계탕도 판매한다. 삼계탕 주재료인 영계 시세가 가장 저렴한 1~2월에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 기존 레토르트 상품보다 300g 더 중량을 늘림과 동시에 평균 판매가보다 판매가를 25% 가량 낮췄다. 레토르트 삼계탕 상품은 한우사골삼계탕, 닭다리 삼계탕, 나홀로 삼계탕 등 3종이다.
간편식 외에도 롯데마트와 슈퍼는 두마리 복닭(1.1kg)을 13일부터 15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한다
이근우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상품기획자는 “최근 복날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