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승혜, 김해준 인스타그램)
'골때리는 그녀들' FC 개벤져스 멤버로 활약 중인 개그우먼 김승혜가 동료 개그맨 김해준과 10월 결혼한다.
소속사 메타코미디 측은 5일 "김해준과 김승혜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분의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혜는 SBS 공채 9기 개그맨으로, S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후 개그맨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하고 KBS로 이적했다. KBS '개그콘서트'에서도 '예뻐! 예뻐?', '사둥이는 아빠 딸' 등 코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개벤져스 멤버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했다. 특히 부캐 최준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iHQ '맛있는 녀석들' 새 멤버로 합류하는 등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