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막걸리 ‘경탁주’ 한 달간 생산중단 처분…라벨 표기 누락

입력 2024-07-01 2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시경 막걸리 '경탁주 12도' 대상
경인지방식약청 "1개월 생산 중단"

▲사진제공=에스케이재원
▲사진제공=에스케이재원

가수 성시경이 올해 2월 직접 출시해 일명 ‘성시경 막걸리’로 불리는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테스트 과정에서 라벨 표기를 누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1개월 생산 중단 조치를 받았다.

성시경은 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인들과 나눠 마시는 술이라 하더라도 행정적인 부분 등 세심한 부분들을 먼저 챙겼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제 무지에서 비롯된 불찰"이라며 "미흡했던 부분을 더욱 세심히 확인하고 시정하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품을 출시한 경코리아도 이날 “제품 개발을 위해 몇몇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보낸 시제품 라벨 표기 중 제품명, 내용량, 제조원, 품목제조번호 정보가 빠졌음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달받았다”며 “테스트 단계의 샘플 제품에도 모든 표기가 필수 요건이라는 답변과 이미 생산된 제품 판매는 가능하지만 한 달간 양조장에서 생산할 수 없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성시경과 경코리아는 재정비 시간을 갖고, 8월 20일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다.

경코리아는 “현재 판매 중인 제품에는 라벨에 상품 정보가 모두 기재되어 있다. 맛있는 술을 출시하고자 순수한 마음으로 시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 인지했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0: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78,000
    • +5.91%
    • 이더리움
    • 4,475,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13.76%
    • 리플
    • 829
    • +4.54%
    • 솔라나
    • 294,100
    • +5.72%
    • 에이다
    • 840
    • +16.67%
    • 이오스
    • 811
    • +19.62%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3
    • +6.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2.82%
    • 체인링크
    • 20,180
    • +5.05%
    • 샌드박스
    • 415
    • +9.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