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반도체 클러스터 훈풍 부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7월 분양

입력 2024-06-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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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둔전역 에피트’ 투시도. (자료제공=HL디앤아이한라)
▲‘용인 둔전역 에피트’ 투시도. (자료제공=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수도권에서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에 12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68㎡ A타입 149가구 △68㎡ B타입 124가구 △84㎡ A타입 366가구 △84㎡ B타입 471가구 △101㎡ 165가구 등이다.

단지는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주거단지이자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입지에 들어선다. 아파트가 들어설 처인구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정부 계획에 따라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 3월 원삼면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Fab) 공사가 시작된다. 2026년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기반 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예상 투자금액만 360조 원에 달한다. 계획대로 투자가 진행되면 480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직간접 고용효과도 192만 명으로 추정된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지난 3월에 개통된 GTX 동단-수서간 노선인 구성역이 이 달 29일 정차 예정으로 수서역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금어IC 등도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 전역의 이동이 쉽다. 또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서울~세종고속도로 금어IC와 연결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 교육시설로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포곡고·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신분당선 동천역·수지구청역 부근)에 7월 중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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