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글로벌 양대운하의 통행 차질로 컨테이너 운임 상승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 32분 현재 HMM은 전 거래일 대비 3.69% 오른 1만9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 지중해를 잇는 수에즈운하는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감이 짙어지고 있다. 미주대륙 동·서안을 잇는 파나마운하는 기상 문제로 통행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최근 10주 연속 상승해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파나마운하는 강수량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커 연말까지 일부 통행 차질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수에즈운하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돼 대부분 선사들이 우회를 이어가고 있다. 리스크 해소 시점 예측마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 해운 성수기에 진입하는 점까지 감안하면 해상 운임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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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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