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 과일 ‘미국북서부체리’, 국내 판매 시작

입력 2024-06-21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북서부체리협회 제공
▲미국북서부체리협회 제공

미국북서부체리의 국내 수입이 시작됐다.

미국북서부체리협회는 오는 7월 첫 주말부터 워싱턴체리 출시를 기념하는 체리데이 전단행사와 시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체리 프로모션 행사도 함께 열린다.

미국북서부체리는 미국 북서부의 5개 주(워싱턴, 오리곤, 아이다호, 유타, 몬태나)에서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생산되는 과일로 수입되는 미국산 체리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화산지대 특유의 비옥한 땅이 특징인 미국북서부지역은 풍부한 일조량, 일교차가 18도 이상 벌어지는 기온 등 체리 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100년 넘게 우수한 체리를 생산하고 있다. 산지에서 항공 물류 시스템으로 신선하게 운송되어 과육이 싱싱하고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북서부체리협회 제공
▲미국북서부체리협회 제공

체리는 반짝이는 작고 동그란 모양과 껍질을 벗길 필요가 없는 간편함 때문에 여름 인기과일로 자리 잡았다. 안토시아닌, 멜라토닌, 케르세틴 등 천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며 새콤달콤한 맛과 진한 붉은색 과즙으로 ‘과일의 다이아몬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관계자는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미국북서부체리 품종으로는 진한 붉은색의 빙(Bing), 스키나(Skeena), 래핀(Lapin) 스윗하트(Sweet heart) 등이 있으며, 당도가 더 높은 노란색 레이니어(Rainier) 체리도 매년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79,000
    • +6.53%
    • 이더리움
    • 4,460,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4.65%
    • 리플
    • 833
    • +5.04%
    • 솔라나
    • 293,000
    • +4.91%
    • 에이다
    • 836
    • +12.67%
    • 이오스
    • 811
    • +14.55%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6
    • +7.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5.77%
    • 체인링크
    • 20,080
    • +3.72%
    • 샌드박스
    • 423
    • +9.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