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서울 중구 신당동을 중심으로 쌀 3톤(t)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상훈 중구 부구청장과 이춘배 중구청 복지정책과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강경민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이 기부한 쌀은 신당동 쪽방촌 현장인 명인마을을 포함한 서울 중구 일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에도 도움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등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상생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올해 3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를 통해 약 1억7000만 원 상당의 쌀 41t가량을 기부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기부한 쌀은 서울시 동작구, 서대문구, 노원구와 인천, 경기 평택시 등 수도권과 더불어 충북 청주시, 전북 군산시, 강원도 강릉시, 경남 창원시 등 전국 각지 12개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단체 50곳에 전달됐다. 이외에도 서울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서 설 명절에 용산구 인근 쪽방촌 가구에 식료품 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