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0일 SK E&S와의 합병 보도에 대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 공시했다.
앞서 한 매체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해 자산 100조 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SK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한 ‘리밸런싱’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그룹 사업의 양대 축 중 하나인 그린·바이오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