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방산업발전대전 참가…“무인기 비전 제시”

입력 2024-06-17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한 대한항공 부스 전경. (사진제공=대한항공)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한 대한항공 부스 전경.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7~19일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인기 개발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고 군용기 유지·보수·정비(MRO)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방산업발전대전은 대전시와 육군 교육·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하는 국방 산업 전시회다. 국내 방산기업 230여 곳이 부스를 차려 무기체계 및 무인·인공지능(AI)·국방우주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최첨단 무기체계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이며 무인기 개발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 대한한공이 최근 양산에 착수한 중고도무인기를 필두로 타격형 무인기, 신개념 미래형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선보인다.

대한항공이 30년 동안 생산 및 중정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UH-60 기종도 전시한다. UH-60은 ‘블랙호크’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다. 대한항공은 1990년 UH-60을 국내 생산하기 시작했고, 130여 대를 납품해 성공적으로 전력화했다. 현재 우리 군이 운용하는 UH-60의 창정비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대한항공의 혁신적인 국방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항공 솔루션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내외적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674,000
    • +2.64%
    • 이더리움
    • 4,369,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596,000
    • +0.17%
    • 리플
    • 804
    • -0.62%
    • 솔라나
    • 287,900
    • +0.31%
    • 에이다
    • 801
    • -0.5%
    • 이오스
    • 774
    • +6.91%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600
    • -0.37%
    • 체인링크
    • 19,230
    • -4.04%
    • 샌드박스
    • 402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