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US 오픈 첫날 9위로 출발…상위권 입상 기대 'UP'

입력 2024-06-14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성현 (로이터/연합뉴스)
▲김성현 (로이터/연합뉴스)

김성현이 시즌 세 번째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US 오픈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김성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69타를 쳤다.

5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나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게 4타 뒤진 김성현은 코리 코너스(캐나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잭슨 수버, 샘 베넷(이상 미국), 애런 라이(잉글랜드), 토마스 디트리(벨기에)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성현은 11번(파4),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후 1번(파4), 8번(파4), 9번 홀(파3)에서 버디를 달성해 언더파 스코어를 만들었다.

김성현은 지난 5월 더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4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고 메이저대회에서는 아직 톱10에 진입한 적이 없다. US 오픈은 이번이 첫 출전이다.

한편, 이번 시즌 5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4년 만에 US 오픈에 출전한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4오버파 74타로 공동 86위에 머물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13,000
    • -0.08%
    • 이더리움
    • 3,414,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450,000
    • -0.88%
    • 리플
    • 779
    • -0.64%
    • 솔라나
    • 197,200
    • -1.65%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93
    • +0.87%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0.84%
    • 체인링크
    • 15,200
    • -1.87%
    • 샌드박스
    • 370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