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지난 한 주(27~31일)간 0.57포인트(0.06%) 하락한 839.98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2억 원, 1185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3872억 원 순매수했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코스텍시스로 한 주간 46.89% 오른 1만7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최초로 글로벌 반도체 업체 온세미컨덕터 향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 스페이서 퀄 테스트를 통과해 연내 수주 확보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피엔티는 한 주간 43.23% 오른 6만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해외 대형 고객사에게 건식 관련 장비를 발주 받았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일회성이 아닌 추후에 지속적인 공급 계약 체결이 이뤄질 거란 전망도 나온다.
신성에스티는 한 주간 41.95% 오른 3만7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성에스티는 최근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이 밖에 제이스코홀딩스(41.64%), 피플바이오(39.12%), 에너토크(38.62%), 카티스(37.18%), 샤페론(35.83%), 제이투케이바이오(33.20%), 선진뷰티사이언스(33.09%) 등이 상승했다.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DXVX로 한 주간 34.61% 내린 2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DXVX가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매도세가 몰렸다.
딥마인드는 한 주간 32.39% 내렸다. 딥마인드는 블레이드에이아이를 흡수 합병한다고 4월 24일 밝혔다.
노브랜드는 한 주간 29.03% 하락했다. 주식으로 전환돼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전환사채가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셀리드(-20.83%), LB인베스트먼트(-20.83%), 삼영이앤씨(-19.74%), 시지트로닉스(-18.34%), 박셀바이오(-16.20%), KBI메탈(-16.08%)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