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토레스 기반 전기밴 출시…주행거리 411㎞

입력 2024-05-30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레스 EVX 밴. (사진제공=KGM)
▲토레스 EVX 밴. (사진제공=KGM)

KG모빌리티(KGM)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경형 밴 차량인 ‘토레스 EVX 밴’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토레스 EVX 밴은 토레스 EVX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미래 지향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에 △다양한 용도성 △뛰어난 안전성 △합리적인 경제성을 갖췄다.

특히 최대 1462ℓ의 적재 공간에 300㎏ 중량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평일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 가치를 높였다.

운전석 및 동승석 공간과 적재공간 사이에는 후방의 시야 확보가 가능한 리어 뷰 윈도우 파티션과 세이프티 바가 설치돼 안전한 화물 적재가 가능하다. 적재물의 높이나 부피에 상관없이 리어 글래스 카메라를 통해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디지털 룸미러도 적용됐다.

▲토레스 EVX 밴. (사진제공=KGM)
▲토레스 EVX 밴. (사진제공=KGM)

토레스 EVX 밴은 엔트리 모델(TV5)부터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 등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2인승에도 불구하고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8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토레스 EVX 밴은 10년/100만㎞의 국내 최장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다. 1회 충전 411㎞의 주행거리를 달성했으며,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토레스 EVX 밴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TV5 4438만 원 △TV7 4629만 원으로 환경부 보조금은 394만 원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더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소형 화물차(전기자동차)로 분류돼 △개별소비세 5% 면제 △교육세 면제 △취득세 5%(최대 140만 원 감면)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브랜드는 내연기관(가솔린)의 토레스 및 토레스 밴을 비롯해 LPG+가솔린 겸용의 토레스 바이퓨얼, 전기차 토레스 EVX, 토레스 EVX 밴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확장 모델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브랜드별 확장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98,000
    • -0.84%
    • 이더리움
    • 4,490,000
    • -6.26%
    • 비트코인 캐시
    • 584,000
    • -8.39%
    • 리플
    • 939
    • +1.19%
    • 솔라나
    • 293,800
    • -4.98%
    • 에이다
    • 754
    • -12.33%
    • 이오스
    • 761
    • -5.93%
    • 트론
    • 249
    • +2.47%
    • 스텔라루멘
    • 176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250
    • -10.23%
    • 체인링크
    • 18,890
    • -8.61%
    • 샌드박스
    • 396
    • -8.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