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은 줄기세포 성분을 함유한 주름제거 화장품 '마린 스템셀' 5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프랑스 브리타뉴 지방의 해양식물인 함초(鹹草)에서 추출한 줄기세포 성분과 산호 추출물을 함유했다"며 "프랑스 해양 화장품 원료 회사인 '바이오텍 마린'과 함께 마린 스템셀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함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는 표피층의 피부 세포를 활성화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함으로써 피부에 활력을 주며, 물 대신 100% 사용된 산호 추출물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부 장벽 손상을 억제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더페이스샵 송기룡 대표는 "고가 위주인 줄기세포 화장품 시장에 프랑스의 선진기술을 접목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작년에는 한방 화장품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화장품 시장에 줄기세포 제품이 새로운 화두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 리바이브 토너, 에멀젼, 세럼, 캡슐 젤 크림, 비비 크림 등 총 5종으로 구성된 '마린 스템셀'의 가격은 1만3900~1만6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