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자회사 합병으로 관리종목 리스크 해소

입력 2024-05-29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월부터 합병 사업부 매출 인식…다양한 사업적 기회 창출

유틸렉스는 자회사 흡수합병으로 매출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틸렉스는 5월 31일(합병기일) 자로 자회사 아이앤시스템을 흡수합병한다. 이에 따라 6월부터 자회사의 매출을 자사 매출로 100% 인식하게 된다.

이번에 흡수하는 자회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LG화학, LG CNS, NDS 등 정부기관과 대기업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0.3%를 보이며 지난해 연 매출 약 130억 원(K-GAAP 기준)을 기록했다.

기술특례상장기업인 유틸렉스는 2023년까지 5년간 관리종목 지정에 해당되는 매출액 요건(분기 3억, 반기 7억, 온기 30억)을 유예받았다. 유틸렉스는 6월부터 흡수된 사업부의 매출을 인식하면서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에서 벗어난다.

유틸렉스는 헬스케어 데이터 관리 역량을 지닌 자회사를 흡수해 앞으로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연호 유틸렉스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재무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본업인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면서 “합병한 사업부는 해당 사업부대로 특성을 살려 지속해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52,000
    • -1.03%
    • 이더리움
    • 3,408,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48,900
    • -2.2%
    • 리플
    • 780
    • -1.02%
    • 솔라나
    • 195,500
    • -1.51%
    • 에이다
    • 473
    • -1.25%
    • 이오스
    • 693
    • +0.58%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1.74%
    • 체인링크
    • 15,140
    • -1.94%
    • 샌드박스
    • 366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