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입력 2024-05-23 0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캡처)
(출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캡처)

'개통령'으로 불린 강형욱 훈련사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22일 한 매체는 이날 강형욱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의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다음날인 23일 6시 현재 어떤 입장도 올라오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강형욱이 운영해온 보듬 컴퍼니가 곧 폐업 절차에 돌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21일 한 중고 PC업체 블로그에 경기 남양주에 있는 강형욱의 보듬컴퍼니 사무실 내 중고컴퓨터와 모니터 등이 게재됐다.

중고 PC업체 관계자는 블로그에 "한쪽으로 정리하시는 제품 모아두셔서 제품 파악에 한결 수월했다"라며 "방문해 제품 수거 및 상차까지 완료했다. 모든 제품 전부 정상적으로 매장에 입고 후 매입 진행해드렸다"라고 적었다.

최근 강형욱이 운영하는 회사 보듬컴퍼니 관련 갑질 폭로가 쏟아지며 강형욱의 입장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퇴사자들의 발언과 '잡플래닛' 평점, 댓글 등을 통해 알려진 갑질 논란은 JTBC '사건반장'에 전 직원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확산됐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강형욱 부부는 직원들에 "숨도 쉬지 말아라",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기어나가라. 죽어라" 등의 폭언뿐 아니라 CCTV로 직원들을 감시했다.

(출처=JTBC '사건반장' 캡처)
(출처=JTBC '사건반장' 캡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41,000
    • +2.34%
    • 이더리움
    • 4,350,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593,500
    • +0.34%
    • 리플
    • 799
    • -1.48%
    • 솔라나
    • 286,200
    • -0.17%
    • 에이다
    • 798
    • -0.62%
    • 이오스
    • 762
    • +4.53%
    • 트론
    • 228
    • +0.44%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200
    • -0.61%
    • 체인링크
    • 19,100
    • -4.5%
    • 샌드박스
    • 398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