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은 영원히 자신을 성장시키는 경험이다.”
작가에서 사상가,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그리고 강연가, 영적 안내자로 진화한 그는 일생 ‘자기 훈육’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그 때문에 진정한 자기계발서 장르를 구축한 저자라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마흔둘에 쓴 첫 책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뉴욕타임스의 최장기 베스트셀러다. 오늘 그는 세상을 떠났다. 1936~2005.
☆ 고사성어 / 국사우지국사보지(國士遇之國士報之)
국사로 대우하면 국사로 갚는다는 뜻. 사기(史記) 자객열전(刺客列傳)에 나오는 예양(豫讓)의 말이다. 그는 자신을 알아준 지백(智伯)을 섬겼으나 지백은 조양자(趙襄子)와 싸우다 죽었다. 조양자는 지백의 머리뼈에 옻칠해 술 따르는 그릇으로 썼다고 하며, 혹자는 요강으로 썼다고도 하자 산중에 숨어 살던 예양이 분개해 원수를 갚기로 했다.
첫 복수계획에 실패해 조양자에게 용서받은 그가 다시 두 번째 계획이 탄로되자 조양자가 그를 꾸짖었다. 이때 그가 한 대답이다. “지백은 나를 국사로서 대우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나도 국사로서 갚으려 하였습니다[國士遇我 我故國士報之]”라고 말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시사상식 / 집단사고(Group Think)
팀 구성원들이 정보에 대한 인지적 처리를 잘못하게 되는 팀 의사결정 현상을 뜻한다. 즉 집단 구성원들 간의 잘못된 의견일치 추구성향을 의미하며 집단의사결정 시에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 현상 중 하나가 집단사고 현상이다.
집단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팀 구성원들은 대안에 대한 충분한 분석과 토론 없이 합의한 대안이 최선이라고 쉽게 믿으며 불법을 저지르거나 일탈하면서도 도덕성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자기합리화를 하려는 성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 고운 우리말 / 첫밗
(행동이나 일을 시작해서) 맨 처음의 국면.
☆ 유머 / 진정한 자기 사랑
에디슨이 어렸을 때 신문팔이를 하다 기차사고로 청각장애가 되었다. 기자가 “귀가 잘 들리지 않아서 연구하는 데 어렵지 않았습니까?”라고 질문했다.
에디슨의 대답.
“저는 청각장애가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덕분에 연구에만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