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미래, 경제 동력 될 것”…중기부ㆍ중진공, ‘2024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정식’ 개최 [종합]

입력 2024-05-16 18:01 수정 2024-05-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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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가 500명과 '청년의 꿈을 세계로' 출정 메시지 선포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경기 안산에 위치한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에서 열린 '청년창업사관학교 입학식 겸 출정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경기 안산에 위치한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에서 열린 '청년창업사관학교 입학식 겸 출정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여러분들이 우리나라의 미래이고, 우리 경제의 동력이 된다는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가장 효과적인 정책으로 여러분들을 지원할 것입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 본교에서 열린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전국 통합 ‘2024년 창업출정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K-유니콘(Start! K-Unicorn) 2024, 청년의 꿈을 세계로’를 주제로 올해 입교한 청년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의 시작을 기원하고, 창업에 대한 열정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의 2024년 입교생 500여 명, 졸업기업, 창업지원 관계기관 및 국내외 민간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AC)ㆍ벤처캐피털(VC)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입교생을 위한 메타버스 공간을 마련해 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경기 안산에 위치한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에서 열린 '청년창업사관학교 입학식 겸 출정식'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경기 안산에 위치한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에서 열린 '청년창업사관학교 입학식 겸 출정식'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오 장관은 “절실함이 있을 때 길들이 열린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정부에서는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창업의 꿈이 정말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초기 단계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1부 행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기업에 대한 첫 투자를 앞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동문 출자 ‘스타트업 펀드 1호’ 조합 감사패 수여식 △청년창업가에 대한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김경민 500 글로벌 대표 등 7인의 ‘G-스타멘토’ 위촉식 △2024년 창업출정식 메시지 전달을 위한 홀로그램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인 ‘스타트업 포럼’에서는 △졸업 선배기업인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의 ‘Heading to Unicorn’을 주제로 한 키노트 강연 △박진서 인피니언테크놀러지스 상무의 ‘기술창업시 비즈니스 파트너의 필요성’ △배진호 2080 Ventures 공동대표의 ‘글로벌시장 진입 및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준비’ 등의 전문연사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창업 분야별 전문 멘토링 부스인 ‘Global M.V.P. 네트워킹’ 야외 부대 행사가 병행됐다. 중진공은 부스 참여 입교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Global) △제조기술ㆍ마케팅(Manufacture&Market) △VC 등 분야별 전문기업 50개사와의 1:1 멘토링 △인공지능(AI) 전문인력과의 창업동료(Peer) 매칭 등 다양한 연계지원의 장을 제공했다.

중진공은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창업기업가 육성 및 네트워크 강화 지원’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멘토링, 기술제휴 및 제품개발, 사업장 인력 확보 및 국내외 판로확대 지원 등 청년창업가의 기업 경영활동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 자리는 청년 창업자들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서 유니콘, 글로벌 기업으로 크게 성장하기 위한 다짐을 하는 자리”라며 “중진공도 청년 창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관기관, 글로벌 대기업 및 ACㆍVC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청년창업 지원의 시너지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청년창업가의 글로벌화를 위한 가교 역할로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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