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6월 18일까지

입력 2024-05-16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6월 18일까지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2회를 맞이한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서울시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건축상 심사는 디자인 완성도, 공공적 가치, 시민 삶의 질 향상, 건축문화 및 기술의 발전, 미래 지향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6개, 특별상 3개 이상(총 12개 이상)으로 시상 예정이며, 특별상은 시민 의견 반영 후 ‘건축상 심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선정된다.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상 심사과정 중 수상 후보작을 설계한 건축가의 공개 발표를 진행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7월 현장 심사, 공개 발표 등을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공개 발표는 7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예정)에서 시민 관객과 함께 진행되며 유튜브 생중계 및 영상 촬영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나누며 소통한다.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는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을 결과로서만이 아닌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전시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LG아트센터) 특별전 △시민참여 프로그램 △연계 전시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서울건축문화제 내 수상작 전시 기획전, 서울시 건축 관련 외부위원(건축위원회, 공공건축가, 기타 자문위원 등) 선정시 우대, 서울시 발주 공사 한정 지명설계경기 응모자격 부여 등의 특전이, 대상 수상작의 경우 추가로 차기 서울건축문화제 ‘전년도 대상 특별전’ 개최 지원을 제공한다.

김장수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올해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구현 및 우수 디자인의 미래 지향적 건축물 발굴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건축상 수상작을 통해 건축가, 건축주, 사용자의 경험이 어떻게 건축물에 투영됐는지 서울건축문화제를 통해 공유, 건축가와 건축주의 가치를 재발견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17,000
    • +5.69%
    • 이더리움
    • 4,449,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2.32%
    • 리플
    • 827
    • +4.42%
    • 솔라나
    • 292,800
    • +4.24%
    • 에이다
    • 831
    • +11.24%
    • 이오스
    • 808
    • +15.26%
    • 트론
    • 232
    • +3.57%
    • 스텔라루멘
    • 155
    • +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7.23%
    • 체인링크
    • 20,080
    • +3.51%
    • 샌드박스
    • 420
    • +9.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