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임영웅SNS)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또 추가됐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근 임영웅이 한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참외 배달에 나섰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상암이 야외다 보니 미리 음향체크 한다. (임영웅이)좋은 사람이야 방구석 1열 귀 호강이겠지만 0.00000000001%라도 싫은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임영웅이 요즘 철이라도 비싼 저 참외를 집집마다 다니며 시끄러워 죄송하다고 직접 배달해 주었다”라며 “상암 주변은 거의 매일 시끄러운 환호성과 고성으로 오가는 곳인데 이렇게 죄송하다고 과일 돌리는 사람은 처음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영웅이 지역 주민에게 직접 돌렸다는 참외.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임영웅이 돌렸다는 참외 한 박스가 담겨 해당 미담에 힘을 실었다.
임영웅에게 참외 박스를 받은 주민은 “임영웅이 소음 때문에 죄송하고 잘 들어주셔서 고맙다고 집집마다 방문해서 줬단다. 영웅이는 정말 미치겠다”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5일~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IM HERO-THE STADIUM)’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또한 임영웅은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