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신개발 종균 사용 ‘나또’ 전 제품 리뉴얼

입력 2024-05-08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풀무원식품은 새롭게 개발한 종균을 나또 전 제품에 사용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식품은 새롭게 개발한 종균을 나또 전 제품에 사용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식품은 새롭게 개발한 종균을 나또 전 제품에 사용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은 2005년 '유기농 나또'를 처음 선보인 이후 2023년 기준 시장 점유율 89.3%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약이나 영양제 외에 일상식으로 건강을 챙기기 위해 나또를 취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데 주목하여 영양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풀무원이 10년 이상 쌓아 온 나또 제조 노하우를 토대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취지다.

새로워진 풀무원 나또는 전통 발효 식품 연구의 권위자인 김정환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와 풀무원이 8년간의 공동 연구한 신규 나또 종균을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더욱 잘 맞게 만들었다. 신규 나또 종균을 발효하여 나또키나제와 비타민 K2 활성 효과가 기존 제품보다 높아졌다.

나또 관능 업그레이드와 함께 제품 패키지에도 변화를 줬다. 패키지 전면에 나또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이미지를 삽입해 소비자가 쉽게 제품을 인식하고 맛있는 식품으로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 나또는 '국산콩 생나또' 기준 1팩(49.5g)당 식이섬유 5.5g, 단백질 7g을 함유한 고식이섬유, 고단백질 제품이다. 0~2℃의 낮은 온도에서 48시간 동안 천천히 숙성하는 '빙온 숙성' 방식으로 제조해 나또 특유의 냄새를 최대한 줄이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 특허 기술인 'CAS system'(Controlled Air-stream Fermentation Room)을 활용해 제품 생산에서 영향을 주는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국산콩 나또 제품은 엄격하게 선별한 특등급 국산콩만 발효해 사용했다. 특등급 콩은 국산콩에 매겨지는 평가 등급 중 가장 높은 품질의 콩으로, 종전 사용하던 1등급 콩에서 원료를 상향 조정했다.

백혜정 풀무원식품 나또PM은 "일상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나또를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84,000
    • -0.71%
    • 이더리움
    • 3,414,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49,100
    • -1.88%
    • 리플
    • 780
    • -0.64%
    • 솔라나
    • 196,500
    • -1.7%
    • 에이다
    • 475
    • -1.04%
    • 이오스
    • 692
    • +0.58%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00
    • -1.14%
    • 체인링크
    • 15,210
    • -1.55%
    • 샌드박스
    • 368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