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새로운 리얼5G 서비스와 합리적인 통신 경험 제공을 위해 탄생하였다. 컨소시엄은 주주사로 참여한 △스테이지파이브 △야놀자 △더존비즈온 외 파트너사로 참여한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카이스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폭스콘인터내셔널홀딩스 △신한투자증권 등으로 구성되어 재무적,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파트너로 긴밀하게 협력한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컨소시엄의 대표사이자 최대주주로 통신사업에 필수적인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간편인증 및 AI 개통 도입 등 기술로 통신시장을 혁신해온 스테이지파이브는 리얼5G 서비스에 필요한 코어망을 클라우드화 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야놀자와는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28GHz 핫스팟을 구축,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 대상의 리얼 5G 서비스로 대한민국 정보통신의 위상을 높인다. 입출국시 통신 로밍, 여행자 보험 및 여행 관련 콘텐츠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도 강화한다. 인터파크트리플과는 K-POP과 뮤지컬 공연장에서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28Ghz 주파수를 활용, 초고속 통신 기반의 △AR △VR △홀로그램 △Multi-view 실감형 콘텐츠를 공동 발굴해 한국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전 세계 K-POP 팬들이 각국 현지에서 실시간 관람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과는 혁신적인 기업 전용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관련 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RP, 비즈니스 플랫폼 등 더존비즈온이 갖춘 기업 시장에서의 강력한 경쟁력을 활용해 기업의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 및 비용 처리를 더 쉽고 편리해지도록 지원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기업용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으로 관련 부가서비스 전반으로 연계 사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세의료원과 카이스트는 28GHz 기반 혁신서비스 실증사업 파트너로 참여한다.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과학인재 양성기관인 카이스트는 28GHz 주파수 기반의 혁신서비스를 공동 발굴하고 실증 및 상용화한다. 스테이지엑스는 전용 플랫폼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을 하고 카이스트는 중점 연구과제 발굴 및 서비스 활성화를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은 연간 520만 명을 진료하는 국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의료 빅데이터 기반한 스마트 의료 서비스를 발굴, 스테이지엑스와 협력해 의료 산업 전반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위성인터넷 기술 분야 글로벌 선두업체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와 미래사업 파트너로 6G 시대를 함께 대비할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위성안테나 및 터미널 분야 세계적 기업으로 이동통신 망을 위성통신과 연결하면 전국망 서비스뿐 아니라 해양이나 상공 영역까지 커버리지를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미래산업인 UAM과 자율주행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위성을 결합한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6G 기술 및 관련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협업 부문을 살펴보고 있다.
폭스콘인터내셔널홀딩스는 애플의 아이폰뿐 아니라 다수의 스마트폰 브랜드와 협업하는 대만의 제조업체로 스테이지엑스와 함께 28GHz 대역을 지원하는 중저가 단말기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해 출시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스테이지엑스의 자금 조달 주관 및 자문 파트너 역할을 담당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 9월 스테이지파이브 투자자로 합류하면서 포괄적 동반성장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금융주관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금산분리법 등을 종합 고려해서 펀드형태로 준비중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사업 자본금으로 2,000억원을 계획했다. 출범 초기 확보한 자금은 500억원대로 주파수 대금 납부, 사무실 임대 및 제반 운영 경비를 충당하는데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이후 계획된 전체 자본금 확충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설비투자 및 혁신서비스 출시에 필요한 자금 2,000억원의 시리즈A 투자유치도 내년도 서비스 런칭 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4월부터 복수의 글로벌 투자사와 세부 논의에 돌입한 상태다.
스테이지엑스 서상원 대표는 “출범을 위한 모든 준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후속 자금 유치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 스테이지엑스 출범을 통해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뿐 아니라, 국내 투자 활성화 및 고용을 창출해 기업의 순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