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의 안전경영책임 활동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동서발전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작업장, 건설 현장 및 시설물 등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안전수준 및 안전성과 등의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평가해 5단계 안전관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동서발전은 2019년 시범 도입 단계부터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심사에서 △안전경영책임 활동 및 성과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 노력 및 성과 △사고 사망 감소 성과 및 노력도 등 안전성과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서발전은 ‘과감한 예산 투입으로 위험 요소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는 최고경영자의 안전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예산이 감축되는 분위기에도 위험 설비 정비 및 개보수와 안전교육·훈련·홍보 분야에 예산투입을 늘리며 안전보건을 강화해 왔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에 앞서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투자 확대를 위해 안전 관리비 운영 절차를 개선하고 노·사 합동 중대재해예방 이행점검 등으로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본질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방향으로 안전관리전략을 수립해 왔다"라며 "협력업체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율적 안전관리경영체계 확립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안전관리 노력에 힘입어 △2024년 국가산업대상 ESG-안전경영부문 대상 수상 △2023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3년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안전분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