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가 애플의 호실적 소식에 강세다.
3일 오후 2시 5분 기준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 대비 17.91%(3160원) 오른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은 1분기 907억5000만 달러(124조4182억원)의 매출과 주당 1.53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비에이치는 애플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들어가는 경연성 인쇄회로기판(FPCB)을 공급 중이다.
증권가에선 목표가를 높여잡는 곳이 나오고 있다. 하나증권은 비에이치의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제시하며 기존 대비 14.8% 상향조정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간 영업이익 상향폭이 크지는 않지만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유의미한 실적 증가가 가능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북미 고객사의 외형 성장에 대한 우려와 함께 관련 부품 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관심도 없는 상황이었으나 2024년 2분기 실적은 우려와 무관심을 환기시킬 만한 실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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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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