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 PBR 1.0배…선진국 3분의 1토막 수준

입력 2024-05-03 10:48 수정 2024-05-03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0배로 선진국과 신흥국 지표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순자산과 현재 주가수준을 비교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배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기업 시가총액과 자본총계가 비슷한 비율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순이익과 현재의 주가 수준을 반영한 코스피 PER은 전년 13.3배에서 20.7배로 상승했다. 전반적 경기둔화 등에 따른 순이익 감소(△29.7%) 대비 지난해 4분기 이후 경기회복 기대감 등에 따라 시가총액이 증가(+9.4%)한 영향이다.

코스피 배당수익률은 1.9%로 전년 2.0%에서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 상장기업 배당총액이 39조 원으로 전년(37조7000억 원) 대비 1조3000억 원 증가했음에도 불구, 상대적으로 시총 증가율이 높은데 기인했다.

코스피200의 PER은 21.2배로 신흥국(15.2배)보다 높고 선진국(20.9배)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코스피200의 PBR은 1.0배으로 신흥국(1.7배) 및 선진국(3.2배)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었다.

코스피200의 배당수익률은 2.0%로 선진국(1.9%)보다다소 높고, 신흥국(2.7%)보다는 낮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67,000
    • +3.5%
    • 이더리움
    • 4,611,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1.77%
    • 리플
    • 997
    • +1.12%
    • 솔라나
    • 309,800
    • +2.21%
    • 에이다
    • 831
    • +0.97%
    • 이오스
    • 796
    • -1.61%
    • 트론
    • 253
    • -3.8%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10.55%
    • 체인링크
    • 19,700
    • -1.89%
    • 샌드박스
    • 41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