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로고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9808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1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9% 급감했다. 다만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어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16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아직 회복세가 더디지만 전반적인 회복세가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라면서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