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가 전력 수요 급증 수혜 및 희토류 성장성 부각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오후 1시 28분 현재 LS에코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2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노후 전력망 교체,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건설 등 전력 사용량 증대로 전세계적으로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가 늘어나면서 LS에코네어지의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S에코에너지는 올해 말부터 약 12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싱가포르 전력청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또 덴마크 에너지 공기업 에네르기넷에 이번 달부터 3년간 약 3015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세계적으로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가 늘어나면서 LS에코에너지의 초고압 케이블 등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향후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 벗어나 베트남에서의 희토류 공급망 선점 등으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1월 베트남 광산업체인 흥틴 미네랄과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해 200톤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500톤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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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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