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X김지원, '눈물의 여왕' 종영 소감…"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입력 2024-04-28 17:45 수정 2024-04-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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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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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 종영 소감을 전했다.

28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주연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먼저 용두리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역으로 열연한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에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행복했다”며 “16회에서는 현우가 해인이를 위해 어디까지 하는지 기대해주시고 마지막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퀸즈 그룹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으로 활약한 김지원은 “긴 시간 촬영한 만큼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을 기다렸는데 벌써 끝이라고 생각하니 괜스레 섭섭한 마음”이라며 “저도 시청자 중 한 명으로서 굉장히 즐겁게 봤고 드라마를 재밌게 봐주시고 애정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눈물의 여왕’ 끝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최종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매화 파격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최고 시청률 21.6%를 기록했다. 특히 김수현의 교통사고 앤딩으로 충격을 안긴 15회는 21.1%, 최고 24%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 백현우(김수현 분)와 그런 그의 앞에서 돌연 사라진 홍해인(김지원 분)까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하는 ‘눈물의 여왕’ 최종화는 28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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