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유엔에스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와 ADC 항암제 개발

입력 2024-04-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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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왼쪽)와 강원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가 25일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왼쪽)와 강원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가 25일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유엔에스바이오는 25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ADC 항암제 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면서 각사의 특화된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ADC에 최적화된 독성 저분자 약물 개발을 담당한다. 개량신약 및 신제제 개선 품목 개발에 특화된 만큼 최적화된 약물 효과를 가진 페이로드 개발 및 ADC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 기술지주가 합작 설립한 항암제 신약 연구소 기업 유엔에스바이오는 ADC 개발 및 허가 과정을 맡는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ADC에 표적성을 부여하는 항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사는 신약 개발 연구 역량을 키우고, 신약 개발에 들어가는 기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자 유엔에스바이오 대표인 강원호 대표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박영우∙장우익 각자 대표가 참석해 ADC 항암제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강원호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각 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혁신적인 항암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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