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당근)
전북 김제시에서 집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길이 80cm의 코브라가 탈출했다는 제보가 나왔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한 중고거래 앱에 '코브라를 찾는다'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 씨는 "집에서 키우던 애완 코브라가 탈출했다. 몸길이는 약 80cm"라며 "온순한데 벽을 잘 타고 굉장히 빠르다. 보시는 분은 연락 달라"고 적었다.
A 씨가 게시글을 작성한 지역은 전북 김제시 요촌동으로, 이 글이 사실이라면 사라진 위치는 김제 요촌서길 25 요촌1 어린이공원 근처로 전해졌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지역 카페 등을 타고 캡처본이 확산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