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7포인트(1.63%) 오른 2665.8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시작 후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며 2670대로 올라서기도 했다.
개인이 2631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6억 원, 1672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3월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지표를 앞두고 기업 실적이 탄탄한 가운데 투자심리가 호조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3.71포인트(0.69%) 오른 3만8503.6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9.95포인트(1.20%) 오른 5070.55를, 나스닥지수는 245.33포인트(1.59%) 오른 1만5696.64를 나타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33%), 제조업(2.13%), 의료정밀(2.11%), 기계(1,78%)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2.58%), 음식료업(-0.29%)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3.98%), LG에너지솔루션(3.92%), 삼성전자(2.91%) 등이 강세다. 기아(-0.17%)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2(1.46%) 오른 857.7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322억 원 팔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4억 원, 152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3.50%), 반도체(3.38%), IT H/W(2.85%) 등이 상승 중이고 방송서비스(-0.24%), 종이·목재(-0.01%) 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이오테크닉스(6.47%), 에코프로비엠(5.14%), 리노공업(4.95%)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엔켐(-1.45%), 알테오젠(-0.12%)는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