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가운데)이 18일 KRX 부산 본부에서 지역사회 공모 사업에 선정된 17개소 복지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8일 KRX 부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공모 지원’에 선정된 부산 지역 17개소 복지단체에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과 17개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전달식과 설명회를 진행했다.
2019년에 시작돼 올해 아홉 번째인 KRX 부산 지역사회 공모 지원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골자로 하는 KRX 부산지역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지원과 기능보강 등 영역별로 신청받아 지원한다. 거래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장애인 정서 지원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시설 기능보강 등 복지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폭넓은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