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하마평에…이준석 “MB아바타→文 아바타”

입력 2024-04-17 10:55 수정 2024-04-17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대통령실이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후임으로 각각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끔찍한 혼종”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이러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라며 “진짜 이렇게 인사가 진행된다면 임기 초에는 이명박(MB) 계열 뉴라이트만 기용해 ‘MB 아바타’ 소리를 듣더니 이제는 ‘문재인 아바타’다”라고 했다.

앞서 TV조선과 YTN은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총선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총리 후임으로 박 전 장관이,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 전 원장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고 양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힌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했던 양 전 원장은 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 전 장관, 양 전 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라고 했다.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05,000
    • +5.52%
    • 이더리움
    • 4,454,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3.01%
    • 리플
    • 826
    • +4.42%
    • 솔라나
    • 292,400
    • +3.65%
    • 에이다
    • 828
    • +11.44%
    • 이오스
    • 809
    • +16.57%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3
    • +5.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7.92%
    • 체인링크
    • 20,110
    • +3.5%
    • 샌드박스
    • 421
    • +9.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