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가맹점 경영주 모시고 ‘일본 해외 연수’ 떠난다

입력 2024-04-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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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108점 대상 일본 해외 연수 프로그램…27일까지 진행
일본 편의점 벤치마킹·명소 방문 등 프로그램 마련

▲이달 3일 첫번째로 진행된 GS25 우수 가맹 경영주 일본 해외 연수 단체사진.  (사진제공=GS리테일)
▲이달 3일 첫번째로 진행된 GS25 우수 가맹 경영주 일본 해외 연수 단체사진.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08점의 전국 우수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일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3일 시작된 우수 가맹 경영주 일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27일까지 3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GS25는 2000년부터 경영주의 역량 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해 ‘우수 가맹점 포상 제도‘를 운영, 선정된 가맹점에 대해 해외 벤치마킹 연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 대상 가맹점은 매출 지표, 점포 경쟁력 향상 활동 등의 객관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선발됐다. 취약계층에 고른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사회 소외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 구성원은 올해 해외 연수에 처음 참여한다.

해외 연수 장소는 편의점 선진국으로 불리는 일본 도쿄이며 3박 4일 일정이다.

가맹 경영주가 일본 내 운영 중인 주요 편의점 브랜드를 방문해 특화 상품 등 국내 편의점과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중점 제공한다. 일본 내 주요 명소, 맛집 등을 순회하며 경영주 간 자유로운 소통 자리를 마련하는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GS25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GS25 내일스토어를 시작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GS25 시니어 스토어, 장애인 고용을 위한 GS25 늘봄스토어 등 ESG 편의점 구성원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병길 GS25 상생협력팀 매니저는 “가맹 경영주의 역량 향상과 매장 운영의 새로운 동기부여를 위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게 됐다”며 “가맹사업의 근간이 되는 경영주와 튼튼하게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지원 활동에 지속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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