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초단기채 상품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이 각각 0.38%, 1.10%, 2.28%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증시에 상장한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 12종 중 1위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며 적극적인 초과수익 추구 전략으로 같은 유형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낸다.
기초지수는 ‘KIS 시가평가 MMF 지수’다. 주로 3개월 이내 단기채권과 기업어음(CP)에 70~80% 수준, 가격 변동성이 낮은 정기예금 등 현금성 자산에 20~30%를 투자한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펀드 버전인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도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이 각각 0.37%, 1.09%, 2.31% 수준을 기록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단기 자금이라도 꼼꼼히 수익률을 비교하고 매매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은행 정기예금은 약정된 기간을 채워야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지만, KB자산운용의 파킹형 상품을 활용한다면 하루만 투자해도 머니마켓펀드(MMF)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