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김포 소방서)
경기 김포시 문수산에서 발생한 불이 2시간 여만에 완진됐다.
14일 뉴스1과 경기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9분께 김포 월곶면 문수산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43건 119에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본부는 인력 35명과 소방헬기 2대를 포함한 장비 16대 등을 투입해 1시간 54분 뒤인 이날 오후 1시3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런 가운데 지자체인 김포시에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산에서 멀리 대피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지역 주민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