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식목일 기념 행사 단체사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교내에서 ‘수목 비료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시설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캠퍼스 내 아름다운 녹지환경 조성 및 구성원의 애교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비료주기 행사는 대학본부, 다산관, 향학로 솔밭, 정문, 백주년 기념관, 종합스타디움 주변 등 교내 곳곳에서 펼쳐졌다.
제13대 김동환 총장 취임을 기념하는 한편 오는 15일 제114회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다산관 앞 화단에 나무도 심었다.
총장·부총장·대학원장·처장·학생회장을 비롯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식수 행사는 ‘세계 속에 우뚝 선 우리의 미래를 그리며’라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 총장은 “식목일과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교내 구성원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비료주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대학과 구성원들도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는 마음가짐으로 세계를 향해서 함께 힘차게 도약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1910년 4월 15일 종로구 어의동(현 효제동)의 어의궁 터에 개교한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를 모체로 하며, 올해 개교 114년을 맞이한 국립 종합대학교다.